완전체로 뭉치니 더 강렬해진 아우라…역시 '소녀시대'
기사입력 : 2022.08.03 오전 9:49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가 완전체 비주얼을 첫 공개했다.


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오는 5일 오후 6시 음원 발매되는 데뷔 15주년 기념 정규 7집 'FOREVER 1'(포에버 원)의 콘셉트를 담은 단체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녀시대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아우라를 과시하고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FOREVER 1'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개 트랙이 수록되는 가운데, 소녀시대는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Closer'(클로저)는 감각적인 디스코 리듬 위에 아련한 피아노 리프가 흥겨운 그루브를 선사하는 팝 곡으로, 가사에는 연애 시작 전 서로 밀고 당기는 미묘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조금 더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솔직담백한 표현들로 풀어냈다.


또 다른 수록곡 'Freedom'(프리덤)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풍성한 하모니가 꿈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신스 팝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진정한 내 모습을 발견하고 자유로움을 느낀다는 내용의 가사가 매력적이다.


더불어 '완벽한 장면 (Summer Night)'은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아름다운 벨소리가 어우러진 포근한 분위기의 미디엄 팝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와 함께 보내는 행복한 여름 밤의 풍경을 그린 가사에는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소녀시대 정규 7집 'FOREVER 1'은 8월 8일 음반 발매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