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마크, 콘서트 앞두고 코로나 확진…"6명 멤버로 진행"
기사입력 : 2022.07.25 오후 2:22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DREAM 마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DREAM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마크가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크는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꼈고, 곧바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NCT DREAM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개최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은 마크를 제외한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CT DREAM의 첫 콘서트 당시 마크는 팀에서 졸업했던 상황으로, 6인 체제로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NCT DREAM의 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마크가 재합류하게 되었고, 이번 공연은 7명 완전체로 펼치게되는 국내 첫 콘서트로 기대를 모았지만, 마크가 코로나 확진으로 빠지게 되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마쳤다.



◆ 이하 마크 코로나19 확진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NCT 마크가 금일(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마크는 오늘 오전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곧바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였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마크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입니다.


이에 따라 7월 29~31일 예정된 NCT DREAM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은 마크를 제외한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NCT DREAM , 마크 , 콘서트 ,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