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피네이션 제공
현아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감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현아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빌레라'는 나비를 닮고 싶은 현아의 화려한 날갯짓을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Bad Dog(배드 독)', 'Picasso & Fernande Olivier(피카소 앤드 페르나도 올리비어)', '띵가띵가', 'Watch Me(와치 미)'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현아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감회를 전했다. 현아는 "매일매일 감회가 새로운 편이다. '오늘은 이렇고 오늘은 이렇네' 하며 지낸다. 눈 깜빡하니까 15년이 흘렀다. 그동안의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돌아보면 엊그제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난다. 제가 기억력이 정말 좋은 편이다. 왠만한 건 잊지 않아서 이전 시간을 돌아보면 모든 것들이 기억이 난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루고픈 목표를 묻는 말에 "그냥 즐겁게 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일단 꿈이라고 하면, 제가 가장 행복하고 잃을 수 없는 게 무대다. 그래서 건강하게 무대에 서고 싶다"며 "목표라는 건 이미 다 달성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젠 마음이 편하다. 그저 건강만 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아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를 공개하고, 이날 오후 7시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컴백쇼를 진행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