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피네이션 제공

현아가 건강 상태를 전했다.

20일 오후 현아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빌레라'는 나비를 닮고 싶은 현아의 화려한 날갯짓을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Bad Dog(배드 독)', 'Picasso & Fernande Olivier(피카소 앤드 페르나도 올리비어)', '띵가띵가', 'Watch Me(와치 미)'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이날 현아는 오랜만에 컴백에 임하며 걱정되는 지점으로 건강을 꼽았다. 현아는 "부담이 된 부분은 딱히 없었고 일단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과 무대이다 보니까 빨리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걱정된 부분은 있었다. 아무래도 여름에 활동하면 쓰러지는 빈도 수가 잦아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제가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다 보니까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져서 좀 해소가 된 것 같다"며 "이전에는 열번 (쓰러졌다고) 하면 이제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 건강 챙길 때 삼계탕만한 게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현아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를 공개하고, 이날 오후 7시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컴백쇼를 진행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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