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효린이 무대 위와 아래의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iCE'(아이스)로 컴백하는 효린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새 앨범 'iCE'는 무더위에 가장 많이 찾는 얼음처럼, 어디서든 시원한 여름을 떠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효린은 "얼음이 차갑고 단단하지만, 녹을 때는 금방 녹는다. 무대 위에 있을 때는 파워풀하고 쿨한 얼음 같은 모습이라면, 무대 아래의 내 모습은 얼음이 녹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iCE'라는 키워드로 저의 성격과 성향이 잘 묻어나게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무대 아래의 모습에 대해 묻자 효린은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대 아래의 저는 생각보다도 쿨하지 않다"라며 "팬들께서 붙여 준 별명 중에 효린과 초딩을 합친 효딩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런 모습이 무대 위와는 대조되는 것들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서머퀸' 효린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iCE'는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효린은 음원 발매 이후 오후 8시부터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 네이버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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