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이정재 인스타그램
무려 14개 부문이다. 한국 최초를 넘어 비영어권 최초의 기록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에미상'에서 또 한번의 새 역사를 쓰게 될까 기대감을 높인다.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12일(현지시간) 제74회 에미상(Emmy Award)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그동안 영어로 제작된 드라마에만 작품상 수상 자격이 주어지던 관례를 '오징어 게임'이 깨고, 작품상을 비롯해 1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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