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여성 아티스트와 컬래버? 선미 언니와 함께 해보고 싶다"
기사입력 : 2022.07.11 오후 3:01
청하 베어앤레어 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청하 베어앤레어 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청하가 비비와 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두 번째 정규앨범 'Bare & Rare Pt.1'(베어&레어 파트1)으로 컴백하는 청하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청하의 생생한 본연의 모습과 솔직과감한 내면의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Sparkling'(스파클링)을 포함, 총 8개 트랙이 담긴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되는 곡 중 'Crazy Like You'(크레이지 라이크 유)는 청하와 비비의 폭발적인 보컬 시너지가 담당한 매력을 전한다. 청하는 "굉장히 솔직하고 과감하고 거침이 없는 곡인데, 그런 분이 비비 님이 생각이 났다. 팬들께서 멋진 여성 아티스트와 컬래버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셨는데, 그런 갈증을 조금은 해소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비비와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이 곡이 제 앨범에 실리기는 했지만, 비비 님과 더 잘어울린다. 데모 곡을 들었을 때부터 비비 님이 하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고, 멋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제안을 드렸는데, 생각보다 더 멋있게 완성해주셨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앞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여성 아티스트가 있는지 묻자 청하는 "팬들께서 선미 언니와 모습을 많이 보고 싶어하신다"라며 "정말 좋은 기회와 트랙으로 만날 시간이 주어진다면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청하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Bare & Rare Pt.1'을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청하 , 베어앤레어 , 스파클링 ,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