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플레이유'에서 매주 색다른 미션으로 좌충우돌 활약을 펼쳤던 유재석이 이번에는 '유임스 본드'로 깜짝 변신한다.
28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에서 유재석은 젠틀한 슈트 패션으로 등장해 '멋'을 폭발시킨다. 그간 시청자 '유'들이 플레이하는 게임 캐릭터가 되어 액션과 두뇌 플레이까지 펼치며 고군분투했던 유재석은, 'GM(Game Master)를 모두 찾아 삭제하라'는 마지막 미션을 받아 제작진 GM들을 쫓으며 첩보극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평소 운전은 물론 다양한 소품을 깨고, 부수는 등 하드코어 미션을 소화하려 편안한 캐주얼 패션으로 등장했던 유재석은 이날만큼은 완벽한 정장 패션으로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여기에 유재석은 물총, 망치, 공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총동원, 날렵한 움직임으로 물총을 발사하고 망치와 공으로 목표물을 파괴하는 등 마치 영화 속 첩보요원을 연상케 하는 액션을 펼치며 '플레이유' 사상 가장 멋진 모습들을 대방출할 예정. 이날의 미션 장소인 '맵' 역시 블랙, 골드 컬러와 대리석 소재로 고풍스럽고 클래식하게 꾸며져, 맵 이곳 저곳을 누비며 활약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더욱 빛났다는 후문이다.
이전과는 사뭇 다른 유재석의 반전 매력에, '유'들의 찐 반응도 터져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의 '폼 나는 변신'에 낯을 가리는 '유'들이 있는가 하면, “유임스 본드” “고오급 컨셉이네요”라며 칭찬을 연발하는 '유'들도 등장해 유재석을 흐뭇하게 하는 것. 그런 가운데서도 장난기 가득한 '유'들은 “웨이터로 오신 거냐” “'그것이 알고싶다'냐” 등의 재치 있는 채팅들로 유재석을 발끈하게 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유재석은 다양한 테마와 콘셉트로 꾸며진 맵 안을 돌아보며, 제작진 GM들을 쫓아 이판사판 사투를 벌일 예정. 그간 '플레이유'를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들은 이날은 유재석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것은 물론, 각양각색 퀴즈와 알쏭달쏭 퍼즐 문제까지 동원해 역대급 스케일의 미션을 선보여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특히 게임 캐릭터로서 '유'들과 다양한 미션을 함께해 온 유재석은 이번 미션에서 성공하면 게임에서 '로그아웃'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될 전망이라 그의 미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더욱이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미션 최후의 순간까지 유재석을 지켜보던 의문의 인물이 등장하며 그간 감춰져 있던 '플레이유' 속 세계관도 조금씩 베일을 벗는다. 과연 유재석이 여러 난관을 헤치고 이번 미션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유'들과 함께해 온 게임 공간에서 로그아웃을 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오늘(28일) 오후 5시 공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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