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NC 제공
SF9이 새로운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Project OF9’ 오프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요원으로 분한 인성의 사건 브리핑이 담겨 있다. 인성은 "현재 일련의 변화들로 인해 분위기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긴급 브리핑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인성과 영빈은 신인류 연구를 위해 코펜하겐 연구소 기지로 떠날 예정이며 로운은 위기 관리팀에 합류하여 서울에서 구조 작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지금 우리는 정예 언더커버 조를 꾸려야만 한다"며 재윤, 다원,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가 앞으로 언더커버로 활동할 예정임을 밝혔다. 여기에 작전명 ‘OF9’의 임무가 곧 시작될 것임을 예고해 앞으로 활약에 주목하게 했다.
현재 인성과 영빈은 군 복무 중이고, 로운의 경우 드라마 촬영 일정과 맞물려 아쉽게도 이번 활동에는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황을 새로운 프로젝트로 승화시켜 눈길을 끈다.
한편 SF9은 지난 23일 리뉴얼된 그룹 로고를 공개하며 앞으로 더 유연하면서도 단단히 결속된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로고 중심에 있는 F는 SF9의 공식 팬클럽 FANTASY(판타지)를 상징해 판타지를 지키고 판타지를 위해 활동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를 나타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