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빼고파’ 김신영이 고은아 때문에 극대노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 5회에서는 많은 다이어터들의 공통된 고민 ‘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정말 다이어트하는 동안은 술을 끊어야 하는지, 술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는 무엇인지 등 거침없는 토크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신영은 배윤정, 브레이브걸스 유정과 함께 고은아의 집을 찾는다. 고은아가 ‘빼고파’ 반장 김신영에게 직접 S.O.S를 요청, 이에 응답하기로 한 것. 김신영, 배윤정,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합숙소가 아닌 곳에서 만난 고은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빼고파’ 팀의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웃음도 여기까지. 김신영은 고은아 집안 이곳저곳에서 발견된 각종 술 때문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사실 고은아는 ‘빼고파’ 시작 전 술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해 건강이 나빠진 상황이었다. 밥보다 술을 더 자주, 많이 먹었던 것. ‘빼고파’ 멤버들의 첫 만남 당시 고은아는 주량이 소주 4병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실제로 고은아는 매일 물 2L 마시기, 일상생활에서 운동 습관화하기 등 반장 김신영의 솔루션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고은아 집 냉장고, 창고 등에서 술이 발견된 것이다. 이에 김신영은 “새벽만 되면 은아에게 전화한다”라며 고은아를 걱정하고 아끼는 마음을 토로한다. 김신영이 술을 보고 당황한 가운데 고은아가 어설프지만 귀여운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말 고은아는 ‘빼고파’ 합숙 이전으로 돌아간 것일까. 그녀가 반장 김신영에게 직접 S.O.S를 요청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신영이 고은아를 위해 제시한 새로운 솔루션은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은 5월 28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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