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미도 인스타그램

배우 이미도가 생일을 맞아 양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미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와 함께하는 생일파티가 이태원에서 했던 파티보다 더 햄보;ㄱ카다.."라며 "여보이태원가는택시좀불러줘"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도는 아이들 사이에서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와인 한 잔을 손에 쥔 모습이다.

이어 "많은 지인들의 축하와 울 어머니가 매년 정성스레 만들어 주시는 생일잔치음식. 우리 은돌이는(나의 애칭) 모든게 피어나는 참 아름다운 계절에 태어났다 항상 얘기해주는 엄마의 편지까지. 만발한 꽃 향기에 절로 행복해지는 오늘"이라고 덧붙이며 꽃과 케익으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진과 함께 찰밥부터 LA갈비, 각종 나물과 생선까지 정성이 가득한 상차림 음식을 공개했다.

또한, 친정 엄마가 봉투에 써준 "온 세상이 초록이고, 온 세상이 장미가 가득 푸르고 붉은 꽃들 속에 울 둘째딸이 향기로운 향 가득한 꽃 최선을 다해 피어내고 있으니 엄빠는 감사할 뿐이요"라는 글이 담긴 편지를 공개해 뭉클함을 더한다.

한편, 이미도는 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에 출연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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