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니키리 인스타그램
아티스트 니키리가 남편이자 배우 유태오와 행복한 여행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니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쾰른에서 마지막 저녁을 먹고 강가를 따라 40분을 걸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쾰른 다리 위에 선 니키리의 모습부터 친구와 만난 유태오의 모습까지 담겨있다.
니키리는 단상을 이어갔다. 그는 "다리난간에 수많은 사랑의 자물쇠가 보였다. 아무리 묶어봐라 피식 웃음이 나왔으나 동시에 묶는 마음이 몽글몽글. 사람이 오래 못 사는데 한순간 사랑의 자물쇠도 묶고 그러는거지 뭐 있겠나 싶었다. 쾰른도 이제 내 기억속으로 사라지려고 하는데 추억의 자물쇠로 꽁꽁 묶을까보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유태오는 지난 2006년 니키리와 뉴욕에 만나 결혼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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