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부동산계 미다스의 손 박종복이 '자본주의학교'를 찾는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진짜 돈 공부를 알려주는 신개념 경제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식, 부동산, 사업 등 학생들의 다양한 경제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자본주의학교'에는 부동산 투자의 신이라 불리는 박종복이 출연한다. 서장훈, 이승철, 소지섭, 이시영 등 대한민국 스타들의 부동산 매매를 책임져 온 박종복은 그 역시 빌딩만 7개를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다. 돈도 불려주고, 지식도 준다고 해서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받는 그는 '아줌마 계의 방탄소년단'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박종복의 등장에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 그중 서울 집값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박종복은 "이 질문은 25년 동안 들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임을 인증했다. 이어 박종복은 서울 집값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들려주는가 하면 "집을 살까요? 말까요?"라는 질문에도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종복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종부세(종합부동산세)도 공개했다. 본인의 자리까지 비우고 박종복 주변으로 모인 '자본주의학교' 출연진들은 종부세 자릿수만 보고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데프콘은 "이게 집값이 아니라 세금이라고?"라며 감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와 함께 박종복은 자신이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지역까지 콕 찝어 알려줬다고. 부동산계 끝판왕 박종복이 들려주는 부동산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8일(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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