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뮤직 드라마? 새로운 도전…선물 같았다"(안나라수마나라)
기사입력 : 2022.05.03 오후 12:13
'안나라수마나라'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안나라수마나라'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지창욱이 뮤직 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안나라수마나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성윤 감독을 비롯해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이 참석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극 중 지창욱은 모든 것이 수수께끼 같은 마술사 '리을' 역을 맡았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지창욱이 뮤직 드라마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희 작품이 뮤지컬 장르는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연기하면서 뮤지컬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촬영했다"며 "오히려 뮤지컬보다 톤도 가볍고, 매커니즘적으로 무대와 많이 달랐다"고 차이점을 짚었다.

이어 "노래하는 건 사실 부담감이 있다. (부담감이) 없을 수가 없다"며 "음악팀에서 정말 큰 도움을 줬고, 연습도 오랜 기간 했다"며 "저 또한 새로운 도전이었고 저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아주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안나라수마나라'는 오는 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안나라수마나라 , 지창욱 , 최성은 , 황인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