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남편에 일침 "이렇게 피곤해보이기 있냐고요"
기사입력 : 2022.04.20 오전 9:48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에게 일침을 전해 웃음을 더한다.

19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날씨 너무 좋죠. 아니...남편이랑 장보러 조금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피곤해 보이기 있냐구요ㅋㅋㅋ 남편들이 낚시나 골프갈 때가 제일 즐거워 보이는 건 저만 그런걸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수근과 박지연은 마트에서 함께 셀카를 찍었다.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화이트 모자에 화이트 상의를 매칭한 박지연은 환해 보이는 얼굴이지만, 블랙 상의를 입은 이수근은 그의 말처럼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라 공감을 더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모든 남편들은 똑같나봐요", "피곤해서 눈이 더 커지셨어요", "수근 오라버니 완전 동안", "부부 너무 좋아보여요", "둘다 아주 귀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을 출산하는 과정에서 임신 중독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친정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하지만 4년 후인 지난해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은 사실을 고백해 대중을 안타깝게 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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