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빅마우스', MBC 편성될까…박해진·소지섭 잇는 대상 라인업
기사입력 : 2022.04.14 오후 5:36
사진: 픽콘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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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과 윤아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빅마우스'의 MBC 편성이 유력하다.


14일 한 매체는 '빅마우스'가 7월 중순 MBC에서 금토드라마로 선을 보인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 MBC 측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스토리에서 제작한 '빅마우스'(극본 하람, 연출 오충환)는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으로 몰린 한 변호사가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비리를 파헤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종석이 주인공 박창호를, 임윤아가 박창호의 아내 고미호 역을 맡았다.


특히 이종석의 3년 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MBC 편성이 확정될 경우 MBC 연기대상 출신들의 드라마가 연달아 방영되는 만큼,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여부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MBC에서는 오는 23일 박해진(2020 MBC 연기대상 - 대상)이 주연으로 나서는 새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첫방송된다.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을 예고하는 '지금부터, 쇼타임!'은 본 적 없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로 눈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종합선물세트같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 27일에는 소지섭(2018 MBC 연기대상 - 대상)이 주연으로 나서는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가 편성된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로 소지섭 외에 임수향, 신성록 등이 출연한다.


한편 '빅마우스' 주연으로 나서는 이종석은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더블유(W)'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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