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이브 제공
하이브가 멀티-레이블 오디션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하이브의 7개 레이블이 참여하는 하이브 멀티-레이블 오디션이 진행된다. 이번 오디션은 공연일과 같은 4월 8~9일, 15~16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되며 빅히트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KOZ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가 참여한다.
이와 관련,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에서는 '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프로젝트 관계자 간담회에 참여한 이진형 하이브 CCO는 "항상 저희 레이블에서는 새로운 재능을 필요로 하고 있고, 굉장히 많은 레이블이 새로운 신인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오디션이 의미가 있는 것은, 멀티 레이블로 진행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레이블마다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씩 다르다. 여러 레이블이 와서 이러한 멀티 오디션을 진행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각 레이블마다 전략적으로 준비 중이고, 멀티 레이블 오디션을 통해 '꽤 괜찮은 오디션인 것 같다'라는 일차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라고 답해 앞으로 탄생할 신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지난 8일과 9일, 오는 15~16일까지 총 4일간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가 개최된다. 이를 기념해 하이브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전역을 'BTS CITY'로 만드는 '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를 전개 중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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