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사내맞선' 대본에 없던 베드신? 직접 해명
기사입력 : 2022.04.08 오전 11:57
사진 : 김세정 인스타그램

사진 : 김세정 인스타그램


배우 김세정이 드라마 '사내맞선' 베드신과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해명했다.

7일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종영한 SBS '사내맞선' 속 베드신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보도된 하리(김세정)와 태무(안효섭)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은 원래 대보에 없었지만, 배우들의 합이 좋아 스킨십 수위가 높아지기도 했다는 내용에 대해 직접 해멍을 전한 것.


김세정은 표현을 정정했다. 그는 "'베드신이 없는 장면이 아니라, 상황 묘사가 정확히 되어있지 않은 장면이었다'가 옳은 표현일 것 같습니다"라며 '키스를 나누고 포옹을 한다...아침이 되었다'라는 예시를 덧붙였다.

이어 "이런 느낌이어서 이후 배우들, 연출님과의 대화를 통해 수위를 조절했다 정도가 맞을 것 같습니다. 없는 신을 만들어낸 것은 아닙니다"라고 웃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지난 5일 11%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에서 강태무(안효섭)와 신하리(김세정)는 결혼을 약속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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