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콘(iKON)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콘이 오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라며 "아이콘의 콘서트는 약 3년 6개월 만이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만큼 보다 다양한 구성과 풍성한 무대를 마련,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콘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은 여러 콘서트를 통해 증명된 바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뿐 아닌 이들의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 특유의 자유분방한 힙합 스웨그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콘은 "팬분들이 정말 보고 싶었는데 콘서트라는 기회를 통해 함께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무대 위에 에너지를 쏟아부을 예정이니 아이코닉(팬덤명) 여러분도 만반의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콘의 이번 콘서트는 첫날(6월 25일)은 오프라인만, 둘째날(6월 26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관람권은 5월 4일부터 옥션 티켓과 위버스샵, 온라인 관람권은 5월 6일부터 위버스샵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아이콘은 이를 앞두고 오는 4월 15일부터 공식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공식 팬클럽 '아이코닉(iKONIC)'을 상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위버스샵 멤버십 상품 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마친 멤버십 가입자에 한해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번 콘서트의 오프라인 티켓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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