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간담회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수호가 2년 만에 솔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엑소(EX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수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Grey Suit'(그레이 슈트)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지난 2020년 발매된 첫 미니앨범 '자화상 (Self-Portrait)' 이후 2년여 만에 발표하는 솔로인 만큼, 수호는 "2년 만에 돌아오게 됐는데 그동안 세상이 많이 바뀐 것 같다"라며 "대면 행사인줄 알았는데, 카메라로 하는 것이었다. 카이 씨가 설명해줘서 알게 되었는데, 덕분에 긴장이 많이 풀렸다"라고 MC로 나선 카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호는 "솔로 데뷔 때도 떨렸는데, 또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2년 간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녹인 앨범인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호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Grey Suit'를 공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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