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수혁 "다크서클+슈트에 도포 입는 패션…원작 실사화 위해 노력했다"
기사입력 : 2022.04.01 오후 3:09
내일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내일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이수혁이 드라마 '내일'에서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 비주얼을 과시한다.


1일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극본 박란·박자경·김유진, 연출 김태윤·성치욱)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자신의 원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일에는 타협하지 않는 주마등 인도관리팀의 팀장 '박중길'을 맡은 이수혁이 참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일'은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것이 아닌, 죽고 싶은 자들을 살리는 특별한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이수혁은 박중길의 스타일링 포인트에 대해 "웹툰에서도 다크서클이 있어 그런 부분을 표현했다. 또 주로 어두운 계열의 슈트를 입는다. 원작처럼 잘 표현하려고 한다"라며 "또 슈트 위에 도포 같은 한복을 조화시킨 패션도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수혁은 "보통 저승사자하면 쉽게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보다는 주마등이라는 회사의 시스템 안에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다. 기존과는 다른 이미지인 만큼, 저희 드라마에서 이러한 저승사자들 어떻게 표현했을지에 집중해주시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오늘(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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