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랙#1'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박형식이 한소희의 철두철미한 미모에 감탄했다.
23일 디즈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1'(극본 안새봄, 연출 김희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박형식과 한소희가 참석했다.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 박형식은 사진작가이자 이은수의 오랜 친구 '한선우'로 분한다.
극 중 유능한 사진작가로 분한 박형식은 캐릭터를 준비하며 사진 공부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제가 카메라가 없어서 어떻게 찍고 하는지 기능적인 부분부터 배웠다. 카메라뿐만 아니라 조명도 만져야 하더라. 그걸 배우느라고 고생을 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볼 때 사진 찍는 것도 타고 나야 하는 것 같다. 저는 안되겠더라. 뭘 찍어도 이상하게 나온다"며 "그런데 제가 소희 씨를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서 편했던 기억이 있다. 이상하게 찍어보려고 소희 씨가 무방비 상태일 때 셔터를 눌렀는데도 빈틈이 없더라. 엽기사진을 구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직 로맨스 '사운드트랙 #1'은 오늘(23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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