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혜지 인스타그램
배우 김혜지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23일 김혜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시집가요"라는 글과 함께 달달한 웨딩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덧붙였다.
이어 김혜지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제대로 청첩장이 나오지 않아서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아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너무 연락 드리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 연락 못했던 분들께 실례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렇게 피드에 글을 올리게 됐어요"라고 결혼 소식을 SNS를 통해 직접 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D-33"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혜지는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산부인과'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위험한 약속', '검법남녀2', '치즈인더트랩'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하 김혜지 결혼 발표 전문.
저 .. 시집가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제대로 청첩장이 나오지 않아서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아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너무 연락 드리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 연락 못했던 분들께 실례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렇게 피드에 글을 올리게 됐어요 !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아
d-day 33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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