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이규형,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함께 보낸 케미
기사입력 : 2022.03.23 오전 9:50
사진 : CJ ENM/CJ CGV(주)

사진 : CJ ENM/CJ CGV(주)


배우 손호준, 이규형의 남다른 케미가 담겼다. 영화 '스텔라' 속에서다.

4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텔라'가 배우 손호준과 이규형의 버라이어티한 순간들을 담은 ‘짠내 케미 폭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이번 작품에서 손호준과 이규형은 각각 주인공 ‘영배’와 절친 ‘동식’을 연기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차량담보업계 에이스 ‘영배’는 회사일로 맡았던 슈퍼카를 믿었던 친구 ‘동식’에게 하룻밤 맡긴다. 하지만 빚에 허덕이던 ‘동식’은 억대를 훌쩍 넘는 슈퍼카를 손에 쥔 순간 ‘영배’를 배신하고 슈퍼카와 함께 사라진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운명을 걸고 쫓고 쫓기는 관계가 되어 짜릿한 분노의 추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손호준과 이규형은 이번 작품에서도 능숙한 연기력으로 ‘영배’와 ‘동식’ 캐릭터에 완벽 몰입, 좌충우돌 험난한 여정과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두 배우는 실제로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어 긴장감 넘치는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사연을 밝히기도 해 영화에 담긴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기대케 한다.

특히, 앞서 진행된 '스텔라' 제작발표회에서 이규형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 이브를 같이 보냈다. 되게 후회하고 있다"라고 손호준과의 실제로도 남다른 친분을 전했다. 손호준 역시 "형 뭐하냐고 물어봤다가, 어쩌다 만나서, 같이 보내게 됐다"라고 씁쓸해 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영화 '스텔라'는 오는 4월 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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