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차선우 첫 등장…김아중과 찐 남매 케미
기사입력 : 2022.03.15 오전 11:56
'그리드' 예고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그리드' 예고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그리드'가 차선우의 첫 등장을 예고했다.

15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극본 이수연, 연출 리건) 측이 정새벽(김아중)의 동생, 정힘찬 역을 맡은 차선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무원에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힘찬, 집에선 편안한 옷차림으로 게임과 치킨을 즐기는 모습으로 남동생다운 매력을 어필한다.

힘찬의 등장은 강력계 형사인 누나 새벽과의 '찐남매' 케미를 예고하기도 한다. 위험이 도사리는 범죄 현장을 누비는 열혈 누나 새벽이 보기엔 동생은 아무런 생각이 없어 보이는 존재. 힘찬도 마음속으론 누구보다 누나를 아끼고 걱정하지만 눈만 마주치면 티격태격, 한 마디도 지지 않을 예정이다. 역대급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거대 미스터리 속에서 새벽과 힘찬의 케미는 한 줄기 빛과 같은 깨알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정힘찬 역을 맡은 배우 차선우가 오는 16일(수) 공개되는 5회에 첫 등장한다"며 "그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나쁜 형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차선우가 이번 작품에선 유쾌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잠시 긴장을 풀 수 있는 휴식 같은 활약과 재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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