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제공
'너목보9'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고막남친'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9')에서는 고막 남친 김조한, 이석훈, 김재환이 초대 스타로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들과 대결을 펼친다.
시즌2에 이어 '너목보' 두 번째 출연인 김조한을 필두로 똘똘 뭉친 이석훈과 김재환은 “(혼자 볼 땐) 성공률이 괜찮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스터리 싱어들이 공개된 후 김조한과 이석훈은 "노래 못한다", "확실히 잘할 것 같다"고 호언장담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막내 김재환은 "아는 사람 같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등 예측 불허한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결코 만만치 않은 연기력의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가 밝혀질수록 고막 남친 세 사람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고, 급기야 김재환은 무릎을 꿇는 등 본 방송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대로 잘못 짚었다"며 연이은 실패에 정신을 못 차리는 세 사람의 모습에 음치수사대 한해는 "달콤한 분들인 줄 알았는데 에스프레소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과연 고막 남친 세 사람은 실력자 찾기에 성공해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을지 오늘(12일) 밤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하는 '너목보9'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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