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갓파더' 캡처
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우혜림의 임신 후 몸무게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2 '갓 파더'에서 우혜림과 강주은은 출산을 앞두고 마지막 산부인과 검진을 향했다. 자신의 진료 순서를 기다리던 중 간호사는 몸무게를 체크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혜림은 "나 많이 먹고 왔는데"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주은은 "엄마가 봐도 돼?"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출산을 앞둔 막달 체중은 68kg. 놀라는 우혜림에게 강주은은 "옷 무게가 5kg은 된다"라고 마음을 안심시켰다.
우혜림은 "임신 초반 몸무게보다 정확히 20kg 쪘다"고 했다. 이에 강주은은 "엄마도 임신했을 때 75kg까지 올라갔다. 56kg이었다가 75kg으로 올라갔다"고 했다. 강주은은 병원에서 우혜림의 배에 손을 올리며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우혜림은 신민철과 지난 2020년 7월 5일, 7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 2월 23일(수)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남아를 건강히 출산하였다고 전해졌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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