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나영, 마이큐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과 아티스트 마이큐가 그림자와 실루엣 사진으로 남다른 럽스타그램(LOVE+인스타그램)을 선보였다.
3일 김나영은 "여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나영은 핸드폰을 들고 통화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핸드폰에는 캠핑, 러브레터, 산책, 꽃 등 다양한 스티커가 붙어있다. 또한 카페에서 그림자로 데이트 중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마이큐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 중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오는 실루엣 모습이 담긴 사진은 김나영의 아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두 사람의 따뜻한 모습을 연상케한다.
앞서 김나영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해 "제 인생에 따뜻한 날들"이라고 자신의 현재를 표현했다. 특히 두 아들 신우와 이준이에게 영상편지를 전하며 김나영은 "엄마는 요즘 너무 행복하단다"라고 말하다 눈물을 보여 뭉클하게 했다. 김나영은 "너희 둘이 있어서 엄마가 너무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있는 것 같아. 좋은 엄마가 될게. 고마워"라고 밝혔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아들 신우, 이준을 낳았으나 결혼 후 4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현재 JTBC '내가 키운다'에 두 아들과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지난해 12월 불거진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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