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탱고뮤직 제공
유키스(U-KISS)가 우크라이나를 돕는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3일 유키스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유키스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직접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K팝 아티스트들과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렇게 큰 선물 같은 만남을 가져서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유키스는 무력분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유키스는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저희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돼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키스는 음악 활동 및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유키스의 멤버인 수현, 훈, 기섭은 신생 기획사 탱고뮤직(tango music)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하고, 개인 활동 및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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