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어비스컴퍼니가 음원 강자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어비스컴퍼니는 3월 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멜로망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정적 속 시계 초침 소리,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되는 모노톤의 영상은 김민석, 정동환 두 사람이 약속한 듯 밝은 빛이 쏟아지는 문 앞에서 만나 함께 걸어나가는 장면을 담아냈다. 이어 피아노 연주를 하는 정동환과 마이크 앞에서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김민석의 모습이 화려한 음악, 컬러풀한 영상으로 펼쳐지며 ‘멜로망스’의 새로운 출발을 암시하고 있다.
멜로망스는 보컬리스트 김민석의 매력적인 음색과 피아니스트 정동환의 연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사랑받고 있는 남성 듀오이다. 지난 2015년 첫 미니앨범 'Sentimental'을 발매, 탄탄한 실력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팬층을 넓혀왔다. 2017년에는 네 번째 미니앨범'Moonlight'의 타이틀곡 '선물'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며 대중적 사랑까지 받기 시작했다.
이후 '유(You)', '짙어져' 등을 히트시킨 멜로망스는 보컬 김민석의 군 입대로 휴식기를 가져오다, 지난해 김민석의 제대와 함께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했다.
멜로망스가 지난해 활동을 재개한 이후 발표한 ‘고백’ ‘그게 더 편할 것 같아’가 음원차트에 계속해서 랭크인 되어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김민석이 참여한 '리본 프로젝트' 신곡 '취중고백'이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어비스컴퍼니는 박원과 어반자카파를 시작으로, 걸그룹 원더걸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여성 솔로 가수로 우뚝 선 선미, 보이그룹 GOT7에서 남성 솔로가수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뱀뱀까지 아티스트 리브랜딩에 강한 면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산다라박 영입으로 글로벌 강자들의 라인업을 강화한데 이어 멜로망스 영입으로 음원 강자들의 라인업까지 확대, 글로벌-음원 양대 라인업을 구축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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