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미국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The Forum'에서 트와이스는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의 미주 지역 투어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당초 이번 공연은 총 5개 도시, 5회 공연 예정이었으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달성해 로스앤젤레스, 뉴욕 공연이 한 회차씩 추가됐다. 이에 15~16일 양일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27일 뉴욕을 찾아 5개 도시 7회 공연을 완성했다.
현지 팬들은 추가 공연 티켓까지 초고속으로 매진시키며 트와이스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고, 멤버들은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이들의 큰 성원에 부응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에 이어, 2022년 1월 8일 자 차트에서 그룹 최초 '팝 에어플레이' 랭크인에 성공한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를 비롯해 'KNOCK KNOCK'(낙낙), 'Heart Shaker'(하트 셰이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FANCY'(팬시), 'Feel Special'(필 스페셜),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Alcohol-Free'(알콜-프리), 'SCIENTIST'(사이언티스트) 등 대표 히트곡 퍼포먼스는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한, 'QUEEN'(퀸), 'REAL YOU'(리얼 유), '선인장 (CACTUS)'과 같이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수록곡 무대는 관객의 환호성을 이끌었으며, 그룹 첫 유닛곡 'PUSH & PULL (JIHYO, SANA, DAHYUN)'(푸시 & 풀 (지효, 사나, 다현)), 'HELLO (NAYEON, MOMO, CHAEYOUNG)'(헬로 (나연, 모모, 채영)), '1, 3, 2 (JEONGYEON, MINA, TZUYU)'(1, 3, 2 (정연, 미나, 쯔위))를 부를 때에는 장내가 떠나갈 듯한 뜨거운 함성 소리로 가득했다.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사를 써 내려가며 뚜렷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트와이스는 미주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미주와 글로벌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4월 23일과 24일에는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돔에서 2회 공연을 선보이고 오랜만에 현지 관객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오클랜드 공연 현장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포트워스 공연 현장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애틀랜타 공연 현장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욕 공연 현장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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