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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손예진이 3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현빈과 손예진이 3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이뤄져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객들의 포토타임이나 예비 신랑, 신부의 인터뷰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열리는 장소는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다. 보안이 좋아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호텔 안에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게끔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다고.
한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마친 뒤 연인으로 발전한 현빈과 손예진은 공개 열애 1년 만인 지난 10일 자필로 쓴 손편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손예진은 결혼 발표 이후 진행된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서 현빈과 결혼에 대해 "배우로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큰일이 저에게 있게 돼서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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