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딸 시온 양의 따뜻한 마음씨가 공개됐다.

25일 한혜진은 자신의 SNS에 "유치원 졸업. 열심히 편지지 만들어서 선생님들과 셔틀 기사님께 감사한 마음 담아 보낸 시온이. 귀엽고 예쁜 마음"이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유치원 졸업 가운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는 한혜진과 시온 양의 모습을 비롯해 시온 양이 쓴 편지가 담겨있다.

시온 양은 기사님에게 편지와 그림을 전했다. 한혜진이 공개한 편지 속에는 '기사님에게. 기사님 운전 안전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라는 서툴지만 또박또박하게 쓴 글이 적혀있다. 그림 속에는 웃고 있는 모습의 기사님과 선생님 등이 함께 셔틀버스에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 2015년 딸 시온 양을 품에 안았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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