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설인아 "직진女 진영서와 싱크로율 90%…닮은 점 많아"
기사입력 : 2022.02.25 오후 3:14
사내맞선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사내맞선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설인아가 '사내맞선'을 통해 자신과 닮은 꼴 캐릭터를 선보인다.


25일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홍보희, 연출 박선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


신하리의 절친으로 맞선 대타를 부탁하는 재벌가 외동딸 진영서 역은 설인아가 연기한다. 설인아는 "원래 웹툰에서도 영서 캐릭터를 좋아했는데, 그 캐릭터 배역을 제안 받아서 감독님께 '저는 머리를 자를 준비가 됐다'며 꼭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대본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렸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저와 너무 비슷한 캐릭터다. 싱크로율은 90퍼센트 정도"라고 말해 설인아가 완성할 진영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오는 28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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