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8살 연하 모델급 미모의 신부 공개
기사입력 : 2022.02.22 오전 8:54
사진 : 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사진 : 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가수 슬리피가 미모의 예비 신부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가수 슬리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그는 오는 4월 결혼 예정으로,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미모의 신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결혼을 캐릭터로 가져간다는 말이있다. 주변에서도 신부를 본 적이 없어 AI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슬리피는 웨딩사진을 직접 공개했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입은 떡 벌어졌다. 모델급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던 것.

예비신부가 누구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슬리피는 "연예인이 아니다. 원래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결혼하고 좀 쉬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경제적으로 부족한 게 결혼 미루는 원인이었냐"라고 물었고, 슬리피는 "정답이다. 그리고 축하를 많이 받고 싶기도 했다"라며 "결혼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됐다는 것에 굉장히 행복해했다"라고 밝혔다.

파격적인 답변도 있었다. 신혼집을 묻는 말에 슬리피는 "지금 신부가 동생이랑 살고 있는데, 제가 그 집으로 들어갈 것 같다"라고 밝힌 것. 이에 김구라는 "처제 집으로 들어가는 걸 본적이 없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슬리피는 현재 여자친구와 지인 생일파티에서 만나게 됐다. 8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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