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단, 서울 공연 4월로 연기…코로나 여파
기사입력 : 2022.02.21 오후 4:47
국가단, 콘서트 연기 / 사진: n.CH 제공

국가단, 콘서트 연기 / 사진: n.CH 제공


국가단('내일은 국민가수' TOP10)의 콘서트가 연기된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예매처 공지를 통해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TOP10 전국투어 콘서트-"탄생! 국가단"' 서울 공연 연기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와 공연 관람인원을 제한하라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단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관객분들을 만나는 날만 고대하며 공연을 준비했지만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연기를 하게 되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후 남은 일정에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당초 26일 오후 2시와 7시, 27일 오후 1시와 6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공연은 오는 4월 2일 2시와 7시, 3일 오후 1시와 6시로 변경됐다.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TOP10 전국투어 콘서트-"탄생! 국가단"'은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종영 이후 국가단 멤버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앞서 국가단은 총 3회차로 예정된 서울 공연의 약 10000석이 넘는 좌석을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이후 추가 공연까지 전석 매진 시킨 국가단은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더 짙어진 감성과 강력한 퍼포먼스 그리고 달콤한 세레나데로 무장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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