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추위·토끼눈? '내과박원장' 마지막화 D-1
기사입력 : 2022.02.17 오전 10:09
사진 : 티빙 제공

사진 : 티빙 제공


배우 이서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극본 서준범)은 17일, 점집을 찾은 박원장(이서진 분)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박원장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진료를 보던 중 이상한 기운을 느낀 듯한 박원장. 홀로 남은 진료실에서 그는 깜짝 놀란 채 토끼눈이 됐다. 이불 속에 몸을 말고 있는 박원장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점집을 찾은 박원장의 모습도 포착됐다. 박원장은 심각한 얼굴로 고민을 털어놓고, 그를 바라보는 무당의 눈빛은 매섭다. 도대체 박원장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박원장의 생존기가 기대를 높인다.

지난 9, 10회에서는 마침내 박원장의 민머리가 들통났다. 자존심도 버리고 피부 미용 세미나에 참석했지만, 애써 숨겨온 비밀만 발각된 박원장. 가장의 무게를 느끼는 박원장의 씁쓸한 뒷모습은 안타까움과 공감을 안겼다. 내일(18일) 공개되는 11, 12회에서는 박원장이 적자를 탈출하기 위해 ‘비보험 진료’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한 푼이라도 아끼고자 중고 거래에 나서는 박원장의 모습과 그에게 일어나는 기묘한 일들이 웃음을 유발할 전망.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박원장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11, 12회는 내일(18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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