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윤 쇼케이스 / 사진: 플렉스엠 제공
한승윤이 '싱어게인' 이후로 달라진 인지도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서울시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는 한승윤의 첫 미니앨범 'Lovender'(러벤더) 발매 기념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0년 11월 첫 방송된 '싱어게인 시즌1'에 17호 가수로 출연한 한승윤의 첫 솔로 앨범이다. 해당 방송 이후 달라진 인지도에 대해 묻자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밥을 먹으러 가면 만두도 더 주시고, 떡도 더 주시고 그랬다. 가족 분들이 함께 보시던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저보다 어린 친구들부터 부모님, 윗 세대까지 많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실제 부모님 반응은 어땠는지 묻자 "아버지와 어머니가 달랐다"라며 "어머니는 스케줄을 주로 물어보시는 반면, 아버지는 주변에 '너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사인 좀 해놓으라고 하셨다"라고 비교했다.
한편, 한승윤은 오늘(15일) 앨범의 수록곡들과 타이틀곡 'Lovender'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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