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기자간담회 / 사진: YG 제공
지훈이 '인기가요' MC로 합류한 뒤, 트레저가 첫 컴백에 나서게 된다.
15일 트레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THE SECOND STEP: CHAPTER ONE'(더 세컨드 스텝: 챕터 원)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새 앨범 타이틀로 선정된 '직진 (JIKJIN)'은 쉴 새 없이 전환되는 트랙과 보컬 파트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다가 미니멀하면서도 중독적인 후렴구로 반전을 선사하는 곡이다. 강렬한 타격감과 속도감이 한데 어우러진 엔딩이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
특히 트레저는 지훈이 '인기가요' MC로 합류한 뒤, 처음으로 컴백에 나서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지훈은 "제가 좋은 기회로 작년 3월부터 MC를 맡게 되었는데, MC가 처음 됐을 때 2번 정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 꿈 꿔 온 순간이 이뤄져서 기분이 좋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멤버들 12명과 인터뷰를 하는 것도 처음이고, 이전에는 제가 질문을 하는 입장이었다면 이번에는 같이 질문도 받고 답을 하는 입장이라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원래 '인기가요'는 개인 스케줄이라 외로운데, 이번에는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늘(15일) 오후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THE SECOND STEP: CHAPTER ONE'를 발매, 타이틀곡 '직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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