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 DB, 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 이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염려가 더해진 가운데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11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확찐자(확진자+살찐자 합성어)로 가는길. 간단하게 햄버거?"라는 글과 함께 세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베이컨, 치즈, 토마토, 양파, 양상추가 놓여진 먹음직 스러운 햄버거가 담겨 있다. 네티즌의 댓글에 이민정 특유의 센스있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이 "언니는 확찐자가 되어도 예쁘실듯"이라고 하자 "과연"이라고 답했으며, "언니가 해준 햄버거는 어디가야 먹을 수 있죠"라는 질문에 "안돼요. 오미크론 햄버거ㅋㅋㅋ"라는 댓글로 자가격리 중인 웃픈 현실을 말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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