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左), 현빈(右)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정혁은 취중에 세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랑 결혼도 하고, 당신 닮은 아이도 낳고". 그 말에 세리는 "난 딸이 좋은데"라고 말하고, 정혁은 "난 쌍둥이"라고 덧붙인다. 정혁과 세리 역의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을 발표하며 다시 회자되는 명대사다.
10일 손예진(손언진·41)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빈(김태평·41)은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지 1년 만에 전해진 결혼 소식이다.
현빈(左), 손예진(右)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픽콘 DB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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