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현빈과 손예진이 3월 결혼한다.
10일 현빈과 손예진이 각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가 3월로 밝혀졌다. 현빈 소속사 측은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 두 사람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라며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 시국 등을 고려해 양가 부모님과 지인만을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를 더했다.
한편 영화 '협상',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인연을 맺은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1년 1월 1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 행보를 이어갔다.
◆ 현빈 결혼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VA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공개된 현빈 배우의 결혼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 두 사람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립니다.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응원을 부탁 드리며, 현빈 배우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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