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김신록, '무빙' 캐스팅…조인성·한효주·차태현과 호흡
기사입력 : 2022.02.10 오전 9:43
사진 : 솔트 엔터테인먼트,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솔트 엔터테인먼트,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을 통해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배우 박희순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속 박정자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신록이 디즈니+ '무빙'에 합류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앞서 배우 한효주, 조인성, 류승룡, 김성균, 차태현, 류승범, 김희원이 '무빙'에 합류한 바 있다.


10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희순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박희순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희순은 작품에서 펼쳐지는 중요한 사건 속에서 지령에 따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캐릭터 ‘김덕윤’역을 맡았다. 그는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내면에 복합적인 감정을 지니게 된 인물로 극의 절정을 극대화하며 긴장감을 더해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신록은 '여운규' 역을 맡았다. 여운규는 극 중 베일에 감춰진 거대한 세력 내에서 임무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뭐든 계획하고 지시하는 인물. 김신록은 원작 작가인 강풀이 집필을, ‘킹덤2’의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 액션 히어로의 신세계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 속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리즈 ‘무빙’은 2022년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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