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플레디스 제공

프로미스나인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4집 'Midnight Guest'(미드나잇 게스트)는 일본 현지 발매 첫날 판매량 10,176장을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2월 7일 자) 정상에 올랐다. 일본에서 'Midnight Guest'의 음원은 국내와 동시에 공개됐지만, 실물 앨범(CD)은 시차를 두고 발매됐다.

프로미스나인은 앨범 기준으로 두 번째 싱글 앨범 '9 WAY TICKET'(나인 웨이 티켓)에 이어 2개 작품을 연속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 놓았다.

'Midnight Guest'는 이에 앞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총 4개 국가/지역 1위, 총 18개 국가/지역 톱 10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DM'(디엠)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른 뒤 9일치 성적만으로 1월 월간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Midnight Guest'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 1위를 차지함에 따라 프로미스나인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퍼져나가고 있음이 입증됐다.

한편 'Midnight Guest'는 지난달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는 전작의 초동 판매량(37,000여 장) 3배에 가까운 수치이자, 최근 2년간 국내 걸그룹 초동 판매량 TOP 9에 해당하는 성과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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