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G 제공
트레저가 데뷔 첫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트레저의 콘서트가 열린다. YG가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한 바, 트레저는 그에 걸맞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찌감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레저는 청량한 소년미를 넘어 새로운 매력들을 가감없이 펼쳐낼 계획이다. YG 측은 "한층 발전한 트레저의 음악적 역량과 확장된 스펙트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트레저는 지난해 10월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통해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라이브 실력을 증명했다. 콘서트가 이를 뛰어넘는 스케일과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준비되는 점을 떠올리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트레저의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권은 오는 2월 25일부터 위버스샵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관람권에는 생중계 외에 딜레이 스트리밍, 온라인 리허설 관람 등이 포함된 여러 가지 상품 옵션이 마련됐다.
오프라인 관람권의 경우 옥션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트레저 메이커 멤버십 가입자에 한해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부터 18일까지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예매는 2월 24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다만 오프라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취소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트레저는 콘서트에 앞서 2월 15일 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한다. 총 6곡이 담긴 이 앨범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8일 만에 60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예고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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