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매니지먼트 mmm 제공
배우 안재홍이 배우 고현정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시리즈 '마스크걸'에 합류하면서다.
3일 넷플릭스 측은 "개성 강한 캐릭터와 신선한 전개로 큰 인기를 모았던 웹툰 '마스크걸'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난다"라며 배우 고현정, 안재홍, 염혜란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고현정)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
사진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염혜란은 주오남(안재홍)의 엄마 김경자로 분한다. 박복한 팔자에 이혼까지 하고 오직 아들 오남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다. 지극정성으로 돌보던 아들 오남이 행방불명된 후 무너질 것 같은 마음을 다잡고 아들의 흔적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마스크걸'의 메가폰은 장편 데뷔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실력파 김용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첫 시리즈 도전에 나서며, 제작은 '여신강림',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여온 본 팩토리가 맡는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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