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따돌림 논란' 에이프릴, 결국 해체…"각자의 길 걷기로"
기사입력 : 2022.01.28 오전 11:11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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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이 해체한다.


28일 DSP미디어 측은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해체에 대한 사실을 알려 드린다"라며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2015년 8월 'Dreaming'을 발매하며 데뷔한 걸그룹 에이프릴은 최근 전 멤버인 이현주를 따돌리며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DSP미디어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이현주 측에서도 맞대응을 하며 공방이 이어졌다. 지난 9월에는 이현주가 에이프릴 및 DSP미디어에게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리기도 했다. 이에 에이프릴을 향한 비방이 계속 됐고, 결국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



◆ 이하 DSP미디어 에이프릴 해체 관련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해체에 대한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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