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빙 제공
민머리 변신으로 '이서진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던 배우 이서진의 무한 변신이 웃음을 전한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극본 서준범)은 26일, 다이내믹한 변신을 거듭하며 코믹 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이서진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지난 3, 4회에서는 ‘폭망’ 직전에 놓인 병원을 일으키기 위한 박원장(이서진)의 적자 탈출 생존기가 이어졌다. 여기에 딸을 원하는 아내 사모림(라미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셋째 프로젝트’에 돌입한 박원장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피소드와 그 중심에서 날개 돋힌 열연을 펼친 이서진의 활약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연기 인생 처음으로 코미디에 도전한 이서진은 신선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회부터 후광이 비치는 민머리로 놀라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매회 망가짐도 불사한 하드캐리를 이어가며 ‘핫’한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야인시대’의 ‘레전드’ 명장면을 완벽하게 패러디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의 변신은 끝이 없었다. 뽀글펌부터 양갈래 머리, 레이스 원피스까지 위화감 없이 소화해내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서진의 활약은 웃음 명장면들을 대거 생성하며 ‘B급 코미디’의 묘미를 살렸다.
앞서 공개된 비하인드 메이킹 속 화기애애한 촬영장의 중심에도 이서진이 있었다. 이서진의 리얼한 연기와 현장을 압도하는 파격 변신에 뜻하지 않은 ‘웃음 참기 챌린지’가 벌어지기도. 이서진은 색다른 도전으로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남은 에피소드에서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내과 박원장’ 5, 6회에서는 ‘스타 의사’가 되기 위해 지민지(김광규)에게 충성하는 박원장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떻게든 적자를 탈출하려는 박원장과 그의 라이벌로 등장한 곧 휴(休) 비뇨기과 최형석(정형석) 원장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5, 6회는 오는 28일(금)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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