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톤앤매너도 'HERO'답게 인기상엔 "짜릿하다"
기사입력 : 2022.01.24 오전 9:52
사진 :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제공

사진 :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제공


가수 임영웅이 저력을 입증했다. 무려 4관왕에 오르면서다.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송인 김성주, 붐, 그리고 가수 설현의 진행으로 '제31회 하이원 서울 가요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임영웅은 본상, OST상, 트로트상에 이어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4번이나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본상을 수상한 뒤 "2022년에 뜻깊은 본상을 받았다. 늘 사랑해주시는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 이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라며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으로 겸손하게 소감을 전했다.

인기상을 수상한 뒤에는 반전 귀여움이 있었다. 임영웅은 인기상 수상자 답게 "짜릿하다.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감사하다. 항상 사랑을 보내 주신 덕분에 뜻깊은 상을 추가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곳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게다. 올 해도 함께해달라"라고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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