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점점tv 영상 캡처
이어 형과 둘째 누나가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잠적했던 일화를 전한 그는 "가수 정수라 씨한테 전화가 왔었다. '너 신장 안 좋다며? 이식 -받아야 한다며'하면서 울다가 '누나 혼자 사는데 (신장이) 뭐 두 개까지 필요하겠니. 누나가 줄게'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최홍림은 정수라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전하며 지금까지도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최홍림은 셋째 누나에게 신장을 이식받았다고. 그는 "누나가 운명으로 내가 줘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 저는 그 누나가 엄마 같은 존재였다"고 누나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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